공감이 하는 일
차별과 혐오에 맞선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곁에서
법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공익변호사 단체, 공감입니다.
- # 개정# 입법
정신건강복지법 전면개정안 발의 – 미쳤다는 정체성, 매드 프라이드를 인정하는 사회를 위해
조인영
지난 5월 29일 서울시의회 일대에서 세계 조현병의 날을 맞아 “2024년 매드프라이 서울 ‘다들 미치는 세상 아닌가요?”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우린 미쳤다”를 외쳤습니다. 매드 프라이드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들이 주도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존중받고 사회적으로 포용 받을 수 있도록 대중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된 운동으로 1993년 캐나다에서 시작되어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세계 여러 나라로 확장돼 열리고 […]
상세보기 - # 산재신청# 생식독성직업병
전자산업 근로자와 자녀의 건강손상에 대한 집단 산재신청 기자회견 – 삼성 LED 라인의 비극, 제대로 조사하고 산재로 인정하라!
천지선
2024년 11월 11일, 전자산업 근로자와 그 2세들은 생식독성 관련 직업병에 대해 집단 산재신청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유독 동료들의 아이들 중 아픈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전자산업 여성 근로자이자 엄마인 신청인 중 한 분은 본인도 암투병을 하면서 기자회견에 함께 했습니다. 공감 천지선 변호사는 기자회견에 참여하여 2013-2014년 즈음 전자산업 여성 근로자 인터뷰 내용, 2016년 전자산업 근로자 유방암 […]
상세보기 - # 1029 이태원참사# 사회적 참사
“진실을 향한 걸음, 함께 하겠다는 약속” –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이하며
조인영
공감 조인영변호사는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상황실장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달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와 연대와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재판 선고에 대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1. 사법적 정의는 어디로 갔나 (1) 박희영 용산구청장 및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에 대한 1심 선고 지난 9월 30일 서울서부지방법원(제11형사부 재판장 […]
상세보기 - # 기업과인권# 마이크로파이낸스
빈곤을 착취하는 한국 은행들 – 기업인권네트워크 캄보디아 현지조사기
강지윤
작년 가을, 태국 출장 중 만난 캄보디아 인권 활동가로부터 믿기 어려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은행들이 본래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소액금융(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을 인수하여 농촌 빈곤층을 대상으로 ‘약탈적 대출’*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빚의 수렁에 빠진 캄보디아 빈농은 유일한 생계수단인 토지마저 잃고 가족이 끼니를 거르거나 아이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하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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