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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20주년# 노동인권
[공감 20주년 X 직장갑질119] “회사에 불만 많으시죠?”
공감지기
“회사에 불만 많으시죠?” 2017년 11월 1일, 직장갑질119가 직장인들에게 던진 질문입니다. 직장에서 겪은 갑질과 말 못할 고민을 모여서 얘기라도 해보자고, 그러면 속이라도 풀리지 않겠냐고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열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은 각자의 이야기를 토로하는 만민공동회가 되었고, 직장인들의 요구가 나부끼는 광장이 되었습니다. 출범하자마자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황당하고 엽기적인 갑질이 연일 폭로되었고, 직종별 부조리한 관행도 속속 드러났습니다. 제보자를 만나는 일, […]
상세보기 - # 공감20주년# 바랐던_바라던_바라는
[공감20주년 X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공감지기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과 공감의 인연은 공감에서 먼저 문을 두드려주셔서 시작되었어요. (이 점도 참 감사한 부분이에요.) 이룸에서는 성판매 경험 여성들이 겪는 폭력, 차별을 비롯한 인권 문제에 대해 지원하고 있어요. 이룸에서 접하게 되는 문제들은 정말 다양한데요. 성매매여성을 산업 안에 묶어두기 위해 발생하는 빚 문제라던지, 업주나 관리자, 구매자로부터 겪는 폭력문제와 같은 문제들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행 성매매 처벌법 […]
상세보기 - #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복지
송파 세 모녀 법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 송파 세 모녀 10주기 좌담회
박영아
60대 여성과 그 딸인 30대 여성으로 구성된 가족이 집세 및 공과금 70만원이 든 봉투와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10년이 흘렀습니다. 생활고가 막다른 골목이 되는 상황은 한국에서 낯설지 않지만, 버티고 버티다 생을 마감하는 것마저 죄송해야 했던, 성인으로 구성된 가족의 사망은 개인을 사회적 위험에 그대로 방치하는 한국사회의 민낯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정부는 이른바 […]
상세보기 - # 노동인권# 방송노조
“판례 남기면 14년 동안 못 썼던 계약서 한 번이라도 쓰겠죠. 전국에 있는 프리랜서들”
강은희
공감을 오래 보아왔다면 이재학PD라는 이름이 익숙할 것 같습니다. 공감은 4년 전 고 이재학PD 사망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활동도 했었기 때문입니다. ‘재피’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고(故) 이재학PD는 무려 14년을 청주방송에서 PD로 일했습니다. 1주일에 그의 제작팀은 한 편씩 50분짜리 방송을 제작했는데 한 편당 그는 40만 원, 작가는 30만 원을 받았습니다. 2~3개 프로그램 조연출을 병행하던 재피를 제외하면, 함께하는 제작들의 월수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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