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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개의 글
- #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중위소득
기초생활수급자의 눈으로 보는 2022년 한국의 오늘
박영아
2022년 7월 1일, 최옥란 열사 20주기를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의 눈으로 보는 2022년 한국의 오늘’이라는 제하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올바른 개정을 위한 컨퍼런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신현영 최혜영 의원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 주최, 기초법자로세우기공동행동 주관, 인권재단사람 후원)가 열렸다. 오전 10시 의원회관 2층 로비갤러리에서 ‘수급자의 밥상, 그리고 일상’ 사진전 개막과 함께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11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최옥란열사 20주기 기초법개정운동 20년’ […]
상세보기 - # 노동인권# 선원이주노동자
최저임금을 국적에 따라 차별하는 이상한 나라의 이주선원
박영아
W는 35톤 어선에서 일하는 이주선원노동자였습니다. 그는 2018년 말 조업 중 양망기에 손이 빨려 들어가며 손등과 손가락이 골절되는 재해를 입었습니다. 치료가 완료된 후에도 장해가 남았습니다. 이에 그는 산재급여를 신청하였습니다. 법상 어선원재해보상보험을 국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수산업협동조합(수협)은 W의 산재급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임금으로 2019년 기준 월 1,762,800원을, 2020년 기준 월 1,862,240원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런데 20톤 이상 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의 […]
상세보기 - # 다니엘 블레이크# 빈곤과 복지
한국판 ‘다니엘 블레이크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하다
박영아
사회권에 관심 있는 여러 변호사[김영주(법무법인 지향), 권영실/정제형(재단법인 동천), 류다솔/서채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송진성(지율S&C), 조영관/황준협(법무법인 덕수)]와 함께 ‘다니엘 블레이크 소송’을 수행해온 공감의 변호사들은 1심 승소 후 항소심에서도 반드시 승소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관련글 : ‘나, 다니엘 블레이크’ 조건부 수급자 故최인기님 사건 국가배상 소송 승소] 지난 2020. 10. 29. 수원지방법원 제5민사부가 고 최인기님의 사망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는 […]
상세보기 - # 공익법 일반
주차장 범죄예방은 이용자의 몫?
박영아
수년 전 한 여성이 오후 2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되어 살해당한 사건이 있었다. 인적이 드문 국도변도 아니고, 어스름 또는 밤늦은 시간이 아닌 대낮에 벌어진 일이다. 너무나도 일상적인 공간에서 어떻게 이렇게 끔찍한 범행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인지 유족들은 아직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지하주차장은 엄연히 운영하는 목적과 관리하는 주체가 있었고, 피해 여성은 그 공간을 이용하는 고객일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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