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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장변호사님께서 난민지위인정관련 소송을 준비중이십니다. 그 당사자를 잘 알고 있어 소송에 도움이 될 만한 분을 10월 21일 일요일에 인터뷰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인터뷰는 대략 4시 40분쯤에 시작되어 한시간 좀 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내용은 케이스와 관련해서 이 인터뷰에 응하신 분께서 어떠한 중요한 정보를 주실수 있는지, 증인으로 출석가능한 지의 여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필리핀 공동체 방문기. 이번주에도 변함없이 다녀왔습니다. 변호사님께서 그날 오후에 예정된 법원출석 때문에 준비하시느라 조금 늦게 출발하여 11시쯤 사무실을 떠났습니다. 다른 때와 변함없이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그중 한 필리핀 여성분께서 갓 나은 자신의 아기의 출생신고를 해야한다며 누군가 같이 가줄 한국인이 필요하시다고 하셨습니다. 서류는 다 준비가 된 상태라고 하셔서 성북구청에 그분의 아이 출생신고를 하러 2시에 상담이 종료된 후 다녀왔습니다. 첨부한 사진의 가운데 분은 필리핀 공동체에서 아버지와 같은 존재 글렌 신부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