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공감의 차혜령 변호사는  ACLN(Asia Cause Lawyers Network)의초청으로, 2008년 6월 4일과 5일에 걸쳐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ACLN주최의 제2회 아시아 인권변호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ACLN은 2007년 1월 성평등 실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법적 실천을 위하여 아시아 지역의 법률가, 활동가들을 네트워킹하고, 차세대 인권변호사를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 두번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2회 연수 프로그램은 ‘ 법을 통하여 평등 이루기(Negotiating Equality through the Law)’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필리핀, 중국, 일본, 네팔, 방글라데시, 몰디브, 파키스탄,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타이, 한국의 14개의 나라에서 온 변호사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평등 개념에 관한 이론, 평등과 차별금지에 관한 국제규범 강의를 들으며 법과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국의 법제도 개선, 여성인권운동, 공익소송의 현황 등에 대하여 발제하고 토론하면서 경험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