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지난 6월 30일 일본 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소속의 20여명의 변호사들이 공감 사무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일본 변호사들은 한국의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및 시행과정 그리고 장애인 인권 현황에 대해 배우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공감의 차혜령 변호사가 공감의 활동 전반에 대해 소개하였고, 염형국 변호사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과정에 참여한 경험과 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의 권리구제방안 등에 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 변호사들은 특히 공감이 전업적으로 비영리로 공익활동만 하는 점과 일본에서는 아직 제정되지 못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한국에서 먼저 제정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습니다.

일본에서도 공감과 같은 공익변호사단체가 만들어지고, 장애인차별금지법도 제정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