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을 다시 찾은 영어박사(?) 황지예 기부자
공감을 다시 찾은 영어박사(?) |
올 해 초봄, 개나리를 닮은 화사한 웃음을 지은 소녀가 공감을 찾았었습니다. 소녀는 너구리같은 표정으로 봉투를 쓰윽 내밀었습니다. 한눈에도 제법 묵직해보이는 봉투, MP3와 최신형 핸드폰을 사기에도 충분해 보이는 돈이 그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아빠랑 상의하고 이렇게 찾아왔어요.” 황지예 양은 코리아타임즈가 주최한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100만원을 공감에 기부했었습니다. 그리고 여름, 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을 무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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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06년 9월. 유난히 파랗던 하늘이 진한 노을로 빛깔을 바꿀 무렵 “안녕하세요?” 처음 만났을 때 보다 어느새 훌쩍 키가 자라버린 지예 양이 연신 해맑은 웃음을 지어냅니다. 이번에는 광운대학교에서 주최한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는군요. “운이 좋았어요. 호호호. 그 동안 공감에서는 5차 파견을 “공감 뉴스레터에서 읽었어요. 나눔의 기쁨을 알고, 실천하는 예쁜 지예. 황지예 양 같은 기부자님이 계셔서 공감은 행복합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영어박사 황지예! 장하다, 화이팅~! 전영주 간사
※ 황지예 양이 기부하신 “공익변호사기금”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