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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한·일 법제포럼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한·일 법제포럼

 

이 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은 철저히 배제되고 거부당하며, 상시 강제입원 및 심각한 인권침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정신장애인이 정신병원 등에 격리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동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일이 매우 시급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사회에서 현실 가능한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일본 홋카이도에서 정신장애인 공동체인 ‘베델의 집’의 공동설립자인 무카이야치 사회복지사와 가와무라 정신과 의사를 초청하여 한·일 국제시미나를 개최합니다. ‘베델의 집’ 공동체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베델의 집 사람들> 책으로 소개되었고, 2007년 DPI인권영화제 참가, 2008년 MBC ‘W’에 소개되어 널리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들이 ‘베델의 집’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듣고 일본의 정신장애인 지역 사회 통합 현황과 전망에 관해 공유하여,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정신병원 탈원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일시 : 2016년 5월 4일(수)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태평홀
대상 : 정신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정신보건복지기관 종사자, 시민사회단체

참가안내 : 현장접수, 참가비 무료

주최 :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한국장애인복지학회
문의 :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김도희 164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