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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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달려가다 –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미디어 운동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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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미디어 운동을 위하여 인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이주노동자가 있다. 그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 곳, 작지만 큰 움직임을 품은 이주노동자 방송국으로 공감이 달려가 보았다. 신설동역 근처, 작은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겉보기엔 오래된 듯 한 건물 속에 따뜻한 커뮤니케이션을 꿈꾸는 이주노동자 방송국이 자리잡고 있다. 비가 갑자기 […]
상세보기[공감칼럼] 성소수자, 촛불과 만나다 – 정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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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시민들의 광장이 정부의 전방위적인 공안탄압으로 빼앗긴 듯 보이지만, 여전히 촛불의 힘은 건재하다. 참여자수로 따진다면, 초창기보다 훨씬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만을 가지고 촛불을 평가할 수 없다. 오히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명박 정부의 최근 행보이다. 진보단체 관계자들을 수배-검거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터넷을 재갈 물리려 하는 등 민주주의와 인권은 이미 내팽긴지 오래고, 물가인상 – 경제위기를 극복한다는 핑계로 […]
상세보기경찰부터 법을 지켜라 -장서연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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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연 공감 변호사 ‘불구속 수사 원칙’, ‘영장주의’, ‘미란다원칙 고지’, ‘무죄추정의 원칙’은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귀에 익은, 대한민국헌법 및 형사소송법의 기본원칙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런 원칙들이 무시되고 있다. 촛불집회를 이유로 연행당한 사람의 수가 1000여명이 넘었다고 한다. 촛불집회 참여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들자, 기다렸다는 듯이 연행자 수는 이에 반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다. 나는 민변회원으로 촛불집회를 이유로 연행된 사람들을 […]
상세보기[공감이 권하는 책] 법문학 – 정정훈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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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권하는 책] 차이의 목소리를 듣는 법학 방법론 『법문학』(이상돈 ·김소영, 신영사, 2005) 1. “지나치게 아마츄어적인 발상으로 성매매 특별법처럼 우리들이 원하지도 않는 법 조항을 제멋대로 고쳐 마치 성노동자들의 ‘인권’을 대단하게 보호하는 양 왜곡하지 않으면 좋겠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07년 2월 26일 보건복지부의 에이즈 예방법 개정안과 관련, 성매매 여성에 대한 에이즈 검진 의무화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포함한 권고 결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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