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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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권하는 책] 광장의 문화에서 현실의 정치로 – 정정훈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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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권하는 책] 소송하는 사회, 불평하는 주체에 대한 단상 『광장의 문화에서 현실의 정치로』(당대비평기획위원회, 2008, 산책자) 정정훈 변호사 1. “강한 놈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거드라.” 영화 ‘짝패’에서 이범수의 날렵한 대사. 광장의 촛불은 꺼‘졌다’. 축제의 끝에서 당장 축배를 들고 있는 쪽은 시민들은 아니다. 그러나 ‘정권’은 오래가지 않는다. 그 정권을 결정하는 시민들이 오래 갈 뿐. […]
상세보기[단체활동담] 이주아동을 위한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의 지구촌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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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동을 위한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의 지구촌 학교 신혜영(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활동가) 결혼이주여성과 국내 체류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면서 우리는 현재 ‘다문화 시대’에 살고 있다. 언론이나 학계에서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를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지 여러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정작 당사자의 목소리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진정한 다문화사회로 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 중에 이주아동의 이야기가 있다. 한국에서 […]
상세보기만나고 싶었습니다 – 이정희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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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한 가슴 떨리는 일 여성과 노동자의 권리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온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 여성은 힘의 약자로, 노동자는 비정규직 또는 파견직이라는 이름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성과 노동자가 사회적 약자로 취급받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과연 ‘여성노동자’의 모습은 어떠한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문제로 3년 넘게 투쟁해 온 기륭여성노동자들의 이야기에 최근 사회적 […]
상세보기공감이 달려가다 –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미디어 운동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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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미디어 운동을 위하여 인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이주노동자가 있다. 그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 곳, 작지만 큰 움직임을 품은 이주노동자 방송국으로 공감이 달려가 보았다. 신설동역 근처, 작은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겉보기엔 오래된 듯 한 건물 속에 따뜻한 커뮤니케이션을 꿈꾸는 이주노동자 방송국이 자리잡고 있다. 비가 갑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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