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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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활동담] 노숙인과 ‘공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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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노숙이 좋아서 하는 사람들도 있대”란 이야기를 듣지만 사실 노숙하는 이들의 대다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경우에 해당한다. 물론 거리에 있는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난 이게 편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 하지만 그 말은 곧 시간을 지나 되짚어보면 ‘그대가 줄 수 있는 도움이 내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야’란 의미였음을 깨닫게 된다. 노숙생활을 하는 이들은 […]
상세보기[공감칼럼] 주거권과 법..쫓겨나는 데에 익숙해진 우리들 – 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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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칼럼] 주거권과 법 나는 동생과 함께 원룸에서 살고 있다. 지금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동네에서 4년 전 이사를 왔다. 이사 오기 전에 살던 집은 아주 깨끗하거나 살기 편한 집은 아니었지만 둘이 살기에 그럭저럭 부족함은 없는 집이었다. 1년하고도 몇 달을 더 살고 있을 무렵, 집주인한테서 전화가 […]
상세보기경찰이면 다냐? – 황필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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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변] “경찰이면 다냐?”– ‘법질서 유지’, ‘공권력 확립’ 그리고 ‘인권’에 대하여 – ‘법질서 유지’, ‘공권력 확립’. 오래 전에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한 표현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역사상 ‘인권’은 결과적으로 법을 통해 실현되어 왔지만 또 한편으로 법과 항상 충돌해왔다. 노예제가 유지되던 시절, 여성의 투표권이 부정되던 시절, 노예해방운동과 여성해방운동에 법의 잣대를 들이대고 탄압하는 것이 얼마나 반인권적이었는가, […]
상세보기공감이 달려가다 – 제1회 인권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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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권캠프 ‘2박3일’을 가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관련 협상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거리를 메우고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제1회 인권캠프 ‘2박3일’이 2008년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부도 하내테마파크에서 열렸다.여러 인권단체들이 공동주최하여 인권운동에 관심 있는 이들을 발굴하고 교육하기 위한 이번 캠프에 공감인턴들이 함께 했다. 출발장소인 수원역에 도착하였을 때에 비도 많이 내리고 날씨가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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