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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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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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8대 총선이 한참 지난 지금에도 대중의 기억 속에, 종로에서 무지개깃발을 흔들며 당당히 ‘레즈비언 국회위원’을 외친 한 사람이 있다. 그의 용기 때문일까ς 아니면 당당함 때문일까ς 그를 생각하면 왠지 세상을 향해 크게 표효하는 사자가 생각난다. 5월 ‘만나고 싶었습니다’ 에서는 이제는 ‘최현숙 국회의원 후보자’로 더 알려진 최현숙 씨를 만났다. 공감 사무실 근처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통해 그의 얼굴에 […]
상세보기[기부자편지] 사랑하는 하닯이에게 – 전경태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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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닮아. 아빠가 오늘은 하닮이에게 ‘공감’이라는 곳에 대해서 이야기해 줄려고 해. 그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아빠가 어떻게 ‘공감’을 알게 되었는지, 아빠한테 ‘공감’이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해 줄게. 잘 들어봐. ^^ 아빠가 대학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다니던 2006년 가을이었어. 법대 진학, 고시공부, 1차사법시험 합격.. 모든 것이 우연처럼 느껴졌던 아빠는 왜 나에게 자꾸 이런 우연이 주어지는지 궁금했어. 아빠가 […]
상세보기[단체활동담] 청소년 인권운동에 대한 이야기 – 최성용(청소년 인권행동 아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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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활동담] 청소년 인권운동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청소년 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 나름대로 활동하고 있는 최성용이라고 합니다. 올해 20대가 되었고, 학교를 졸업했답니다. 나름대로 인권운동을 하고 있는 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ς 학교라는 공간에서 무려 12년을 보낸 만큼, 제 유년의 많은 페이지들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학교에서의, 또는 학교와 관련된-이를테면 학원- 일상들인데요.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 벗어난 지금에 와서 이전의 학교생활들을 […]
상세보기[공감칼럼] 베이징 올림픽과 한국사회의 인권 – 나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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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칼럼] 베이징 올림픽과 한국사회의 인권 나현필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필지가 사는 곳은 서울의 한강변이다.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갑자기 동네와 올림픽 대로사이에 커다란 광고판이 생겼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되었다. 성화가 움직이는 곳에 위치한 허름한 우리 동네 집들을 가리기 위해 광고판이 설치된 것을. 우리 동네만이 아니었다. 국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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