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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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단체탐방- 이주여성 쉼터 <울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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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단체탐방] 인천여성의 전화 이주여성 쉼터 “울랄라”를 찾아서 글_ 최서윤, 최지윤 인턴사진_ 최지윤 인턴 “울랄라”, “야호”, “앗싸” 기쁠 때면 저도 모르게 입에서 터져나오는 소리이다. 편집팀에서 찾은 이주여성을 위한 쉼터의 이름도 “울랄라”이다. 실제로 쉼터를 찾는 여성들의 대부분이 절박하고 힘들기 때문에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의미에서 “울랄라”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외국 여성들도 쉽게 발음하고 외울 […]
상세보기서평『페미니즘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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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권하는 손-서평] “세상을 바라보는 이물감은 당연한 것”- 정희진, 정희진은 서문에서 앎은 아픈 것이어야 한다고 했다. 새로운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는 이물감은 당연한 것이며, 이제까지 삶의 어떤 폭력에 전혀 무지해 왔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 등 때문에 삶의 새로운 기술 방식에 눈뜨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아픔이 야기되는 원인에는 기존의 방식에 익숙해 왔고 […]
상세보기쉼표를 찍은 자리- 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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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하나] 쉼표를 찍은 자리 미류_인권운동사랑방/ 에이즈인권연대 나누리 우리는 여기까지밖에 오지 못했지만… 여기까지 왔습니다. ‘쉼표하나’라는 꼭지의 원고를 청탁받고 나니 문득 저 말이 생각났다. 작년, HIV/AIDS 감염인 인권증언 의 무대 뒤 플랭카드에 적혀 있던 말이다. 이 말을 건넨 것은 감염인단체 활동가 S였다. 감염인 7~8명과 함께 어떻게 증언대회를 만들어갈까 고민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던 중이었다. 예정된 날짜가 보름 […]
상세보기나눔에 대해 한수 배웠습니다- 권보미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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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편지] “나눔에 대해 한수 배웠습니다” 권보미_공감 기부자 아, 내일이 이사인데 버리자니 아깝지만 내게는 필요 없는 이 물건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쓰레기 봉투에 담기엔 부피들도 크고 양도 너무 많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시작된 나의 홀로서기는 여러 번의 이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이사를 할 때마다 나오는 안 쓰는 물건들, 그리고 필요한 물건들… 이것들을 어떻게 나 혼자서 깔끔하게 해결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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