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총 688개의 글
“사회의 믿음이자 희망인 당신들에게서 나는 나의 미래를 꿈꿉니다.”_선혜숙 기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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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언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해가 바뀌고 벌써 봄이 오네요. 잘 지내시죠? 마침 제가 기부하는 공감이라는 공익변호사단체에서 기부자 편지를 제안하였길래 이렇게 선생님께 글을 올립니다. 처음에 선생님을 알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수업 쉬는시간, 로비에 있는 한겨레신문에 우연히 선생님의 출판 기념회 기사를 보았지요. ‘단팥빵 – 어느 외과의사의 하루’ 사회의 빈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외과의사의 이야기는 저물어 가는 늙은 신입생에게 […]
상세보기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라! – 집시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하며_염형국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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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헌법 제21조에는 ‘모든 국민은 집회의 자유를 가진다. 집회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라고 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 중의 하나인 집회의 자유를 헌법상의 기본적 인권으로 보장하고 있고, 집회에 대한 경찰의 사전허가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 인권에 비하여 더욱 강하게 집회의 자유를 보호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의해 미선이·효순이가 치여 숨지게 된 사건은 […]
상세보기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반대하는 기독교계의 양심 – 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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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t=”188″ alt=”” src=”/newsletter/images/070404/news_070404_05.jpg” width=”540″ /> 지난 2월 20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립학교에 이어 복지기관에도 개방형 이사제를 도입해 사유권을 침해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만큼 대통령이 된 뒤 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검증할 것”이라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찬반에 물어 대통령후보를 검증하겠다고 말했고 이 기사가 신문 1면에 보도되었다. 웬만하면 1면기사일수 없는 ‘장애계 (또는 복지계)소식’이 1면기사로 실리다니…… 그러나 그 […]
상세보기어설픈 아스팔트 농사꾼- 박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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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나는 일명 ‘아스팔트 농사꾼’이었다. 올해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 365일 중에 적어도 50여일 넘게 아스팔트 위에 있었던 것 같다. ‘장애인 차별 철폐 투쟁’ 구호에 맞춰 팔뚝질을 하고, 연사들의 소중한 발언을 듣고 공감하고, 민중가수들의 공연을 함께 즐기며, 이름 없는 집회 대중으로, 전투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으로, 심지어는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으로, TV에 잠깐 비쳐져 가족들의 걱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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