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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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단체탐방- 에이즈예방법 공동행동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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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4일, 여의도 국회 앞에 감염인, 보건의료인, 동성애자, 인권시민단체 활동가들이 HIV/AIDS 감염인 인권증진을 위한 에이즈예방법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발족과 향후 투쟁계획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여 년간 유지되어 왔던 공포의 예방 패러다임을전환하고, 감염인의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 공동행동이 몸을 던졌다. 공감 뉴스레터팀은 공동행동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 국가의 기원을 아시나요? ” 한 삽으로 우물을 팔 때 […]
상세보기유난히 예민한 사회적 유전자를 가진 제자에게- 정경애 기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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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야. 이제 어엿한 어른이 되어 그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널 이렇게 불러도 되는 건지… 근데 ‘소라미 변호사님’ 하고 부르면 왠지 멀게 느껴져, 내 마음에 더 편하게 느껴지는 대로 이렇게 부른다.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에 기부하게 된 사연을 말해달라는 메일을 받고, 첨엔 좀 당황했어. 에서 하는 일들이나 취지에 대해 대강만 알고 있었지 자세하게 아는 건 아니어서, […]
상세보기절망보다는, 희망의 영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영화감독 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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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천 만명을 돌파하는 블럭버스터 영화가 여러편 등장 했을 만큼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들 하지만 아직 일부에 지극히 편중되어 있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다큐멘터리인 는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극장에서 본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또한 같은 맥락에서 그 다큐멘터리를 만든 변영주 감독에 대해 말들이 넘쳐나지만 그녀와 직접 마주앉아 본 이 역시 드물 것이다. 조곤조곤하게, […]
상세보기“우리가 제공하는 법률지원은 생존 그 자체이며 더 나은 삶의 전망이다.”- 염형국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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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공익활동 2006년을 기점으로 변호사의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변호사 수의 증가에 따라 변호사 1인 평균 수임사건의 수도 급감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국민들의 변호사에 대한 인식은 ‘변호사를 산다’는 수준에 머물러 있고, 변호사법 제1조에서 정하고 있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한다는 사명을 수행하는 변호사로서 인식하기를 기대하기는 멀기만 하다. 변호사 업계에서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이러한 인식의 전환을 꾀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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