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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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표하나_“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주. 나도 평화의 나라에 살고싶소” 뚜라 버마행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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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표하나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주. 나도 평화의 나라에 살고싶소” 뚜라_버마 행동대표 내가 자신 있게 쓸 수 있다고 생각 한 버마어로 집에 보낸 편지도 제대로 못 쓴 사람인 내가, 말만하면 버벅거리고 발음도 상대가 알아들기 어려울 정도 잘 못하는 한국어를 하는 내가 글을 쓰려하니 어려움이 많네요. 지난 몇 일전에 글을 써 달라고 전화를 받았을 때에는 […]
상세보기파견지원단체 탐방_노숙인복지와 인권을 실천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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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지원단체 탐방 노숙인복지와 인권을 실천 하는 사람들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양 옆으로 쪽방들이 나 있는 통로가 이어진다. “이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문헌준 대표님의 손이 마루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었다. 사무실이 주가 아닌 주거공간이 주가 되어 있는 단체의 환경은 (이하 ‘노실사’)의 지향점을 말해 주고 있는 듯 보였다. “노숙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주거 공간의 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
상세보기‘공감’과 공감하다_박지호 기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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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편지 ‘공감’과 공감하다 박지호 기부자님 제가 올 초 공감의 독수리 오형제 분(?)들과 인터뷰를 마친 다음에 쓴 기사 제목입니다. 처음엔 ‘인턴사원’ 모집 건과 관련된 취재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엔 인터뷰를 요청한 것이었는데, 의도와는 다른 취재를 하게 된 거죠. 그래도 기획기사를 준비 중이었던 때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토요일이었지만, 렌즈를 챙겨 나섰죠. 그 때 만났던 분들이 […]
상세보기변호사와 아저씨 사이 ; 경험, 신뢰, 그리고 입장의 동일함_하승수 제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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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칼럼 변호사와 아저씨 사이 ; 경험, 신뢰, 그리고 입장의 동일함 하승수_제주대 교수 우리 동네에는 나를 “하승수 씨”라고 부르는 여성이 있다. 물론 우리 동네에서 이래저래 같이 부대끼고 활동해 온 여성 중에도 나를 “하변호사님” 또는 “하변호사”라고 부르는 이도 있다. 서울에 있는 시민단체 활동가들 중에는 줄여서 그냥 “하변”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우리 아이 어린이집이나 학교로 엮인 엄마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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