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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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과 페니스를 통한 구분과 차별- 수술의 대상은 성별이분화 사회_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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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과 페니스를 통한 구분과 차별” – 수술의 대상은 성별이분화 사회 최현숙_ 민주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 누구의 욕망이든 필요든 탓이든, 의료적 조처를 통해 몸의 성별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을 “성전환자”들이라고 전제하자. 법에 대해 비교적 잘 아시는 분들인 “공감”의 변호사들과 활동가들 및 (후원)회원들에게 성전환자 관련 법제도적 정책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는 것은 피차에 지루하다. 혹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다른 글들을 […]
상세보기우리는 절규한다는 것이 우리의 출발점이다._정정훈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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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포커스 “우리는 절규한다는 것이 우리의 출발점이다.” 정정훈 변호사 (아름다운재단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 1945년 스위스 법원과 2006년 한국 대법원 1945년 스위스 법원은 성전환자의 성별정정을 허용하면서 다음과 같이 판시한 바 있다. “개인의 성별을 결정하는 것은 법이 아니다. 법은 그것이 개인과 사회에 있어 최선의 이익이 된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법률적 효과를 부여해야한다. 사회는 그 성전환자가 개인적인 […]
상세보기파견지원단체 탐방- 두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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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지원단체 탐방 두 레 방 “전문적인 지식이나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김동심 활동가의 마지막 당부를 기억에 남긴 탐방. 1986년 문혜림 여사가 미군 기지촌 부근 여성들의 인권착취와 폐해를 보고 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은 벌써 20년이 넘는 세월을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의정부역에서 내려 버스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은 바로 옆에 미군 기지를 […]
상세보기고정관념, 나도 모르게 나를 얽매는 바로 그 시선_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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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하나 고정관념, 나도 모르게 나를 얽매는 바로 그 시선 한 채윤_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나에겐 부끄러운 기억이 하나 있다. 다섯 해 정도 전이었나, 짐을 옮기기 위해 골목길에 차를 세워두고 일을 하고 있는데 멀리서 힘겹게 목발을 짚고 오는 어느 여자 분이 보였다. 저 걸음으로 저 속도라면 어딜 가는지는 몰라도 참 멀고도 힘들겠다 싶어 만약 가는 방향이 같다면 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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