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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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파견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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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2차 공익단체변호사 파견지원 단체가 선정이 되었고, 지난 주부터 파견이 시작되었습니다. 공감의 ‘파견지원사업’은 처음에 비영리공익단체나 시민사회단체에서 변호사가 상근을 하며, 그 단체의 법률적인 수요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과 더불어 우리사회의 소수자, 소외된 사람들과 공익단체가 옹호하는 우리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위하여 공익법 활동을 모색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저로서는 사실 이번이 처음 파견인 셈입니다. 공감이 처음 실시한 1차 비영리공익단체 […]
상세보기새로운 파견, 새로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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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만남이 시작된다. 앞으로 약 6개월간의 기간 동안에는 성소수자 인권 문제에 대한 고민을 “끼리끼리” 등 레즈비언 단체의 활동가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장애인 이동권 관련 문제를 “지하철 승강장 추락사고에 대한 국가배상청구소송 항소심”의 구체적인 진행과정을 통하여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주노동자 관련 현안들, 문제의식들을 가능한한 구체화해가는 노력을 계속 하고자 한다. 레즈비언, 장애인, 이주노동자 이들은 우리 사회의 이른바 […]
상세보기황시보의 공감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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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새로 함께하게 된 황필규입니다. 저는 사법연수원 34기로 내년 1월 수료 예정입니다. 그동안 연수원에서는 인권법학회에서 주로 이주노동자 인권문제, 공익법운동, 국제인권법 등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활동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지난 1월 공감이 처음 설명회를 열었을 때부터 시도 때도 없이 공감을 들락거린 덕분에 좁은 공간에 책상 하나를 들여놓을 수 있게 되었지요. 며칠 전 딸에게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어 주었습니다. […]
상세보기또 다른 시작을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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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오후 사무실에서 갑작스런 파티가 열렸다. 성매매피해여성들의 지원단체인 “새 삶을 일구는 사람들의 자립지지공동체”를 지원하던 염형국 변호사가 변론한 성매매피해여성이 선불금사기 혐의로 인한 형사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전날 피고인이 혼자 선고공판에 나가기가 두렵다고 해서 염변호사가 동행을 했는데, 뜻밖에 좋은 소식을 직접 듣게 된 것이다. 성매매와 관련해 공감에서 진행 중인 사건들이 여러 건 있지만(그간 진행된 선불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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