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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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푸제온 강제실시 “인간의 가장 존엄한 권리, 생명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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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먹을 수 없는 약은 약이 아니라 ‘개똥’이다. 일 년 치 약값 2200만원을 지불할 수 없는 사람들은 필요한 약에 접근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환자를 살리는 약과 환자를 절망에 빠뜨리는 약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돈이다. 한해 303억 달러의 이윤을 얻는 제약회사와 약이 없으면 살 수 없는 환자가 일방적으로 불리한 싸움을 하는 사회에서 약은 그저 돈에 […]
상세보기[공변의 변] 공감 다섯살, 참 고맙습니다 – 소라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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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공감이 권하는 책] 법 밖을 보는 눈 – 정정훈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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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가 김훈은 “법전은 어휘의 보고”라고 한다. 형용사, 부사 없이 주어, 동사의 뼈다귀만으로 된 글을 쓰고자 한다는 김훈의 절제된 문체를 감안하면, 그가 법전을 가까이에 두고 글을 쓰는 이유를 짐작할 만하다. 그의 언어가 매력적인 이유는 화려한 수식어를 철저하게 배제한 ‘건조함’이 역설적으로 풍부한 수사적 ‘여백’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주어와 동사만으로 빽빽하게 짜인 문체의 ‘여백’은 그 […]
상세보기[칼럼] 장애인 보험차별의 해결방안 – 염형국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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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제732조에서는 15세 미만자, 심신상실자 또는 심신박약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한 보험계약을 무효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상법 제732조는 장애인의 보험가입을 가로막는 독소조항으로 작용해 왔다. 보험가입에 있어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던 중 2005년 1월 경북에 있는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의 화재 사고를 당시 화재로 인하여 장애인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나, 이들이 정신적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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